소소한 이야기/먹고

일상-마포 중국집 부용각

Ki-mena 2017. 12. 13. 16:35

수요미식회 나온 신성각 찾아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문을 닫음...
택시 기사님께 물어 주변에 아무 맛난 중국집 데려가달라고 해서 간 부용각.

굉장히 오래된 가게라고 함. 일찍 갔더니 우리 테이블이 첫 손님이었음. 탕수육이랑 간짜장 먹음. 자극적이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맛. 탕수육도 맛있긴 했으나 간짜장이 진짜 맛있었음
면도 탱글하고 양파는 아삭아삭해서 맛나게 먹음!!그러나 짜장면 먹은 후 식곤증은 이 짜장면도 피해갈 수 없었음...넘 졸려서 복귀 길에 엄청 졸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