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생각하고

일상-보라+노랑 꽃꽃이

Ki-mena 2018. 1. 13. 14:42
간만에 고터 꽃시장 가서 꽃 사옴
저번달에 갔을 땐 수국이랑 폼폼이 많더니
이번에 가니 튤립이랑 프리지아가 많음

5가지 모두합쳐 2만원 안되게 구매

보라색 꽃은 거의 다 피어서 싸게 가져옴

노란 튤립이 넘 상큼해서 업어옴
10송이에 4천원

저 연보라색 꽃은 저번엔 흰색으로 샀었는데 꽤 오래 살아서 내방을 밝혀줌
이번에 가니 여러가지 색상 있길래 연보라색 구매
그 외 이파리들도 구매
오른쪽 이파리는 색이 탁한것이 연보라꽃이랑 어울릴듯해서 사왔는데
예상보다 높이가 넘 높고 별로 안 어울렸음ㅜㅜ


다 먹은 우유병에 심플하니  튤립만 꽃기


보라색+노란색 조화
내맘대로 막 꽂기



노란색을 포인트로
보라색만 있으면 살짝 텁텁한데
노란색이 눈을 탁 트이게 해줌


얘는 보라보라하게
오른쪽 연두 꽃봉오리가 포인트


모아놓고 보기
맘에들어욤


사놓고 못쓴 이파리는 잎만 꽃아서 구석에 뒀는데
약간 온실같고 느낌있음
모히또 병이랑도 잘 어울려서 흡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