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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의 고장 대전에 왔으면
모름지기 칼국수를 먹어줘야함
식당과 술집이 즐비한 거리를 걸어가 찾은 유명한 칼국수집

좀 일찍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손님은 적었음. 유명 맛집 답게 겉 보기보다 가게가 훨~~씬 넓고 자리가 많았음

첫번째로 장칼국수? 나옴
고추장+고추가루+된장 베이스의 국물에
얇은 칼국수면 투하해서 걸쭉하고 칼칼함
나트륨 핵폭탄 급일듯..나트륨+밀가루=핵 살찌는 맛인데 내 입엔 걍 그랬음

이건 흰 칼국수
계란국 느낌이고 매운 쭈꾸미 먹을 때 같이 먹으니 좋았음 국물도 얼큰하고
난 붉은것보다 이게 입에 맞음

쭈꾸미 볶음
양파가 엄청 들어가있음
양념은 달달매콤 편이고 msg가 느껴지는 자극적인 맛.

칼국수 면 건져서 같이 볶아먹으니 존맛임
사리추가도 있던데 칼국수에 이거 사리까지 먹으면 넘 밀가루 파티라 자제함
이 양념이 중독성 있음



다음날 아침 일어나
공주칼국수 바로 옆에있는 수미정에 게국지로 해장하러 감
우연히 발견했는데 사장님이 예전 한식대첩에 나온 이력이 있다심

전날 폭식의 여파가 남아있어서
4명이서 게국지 중 사이즈 주문
콩나물과 굴이 들어가서인지 안면도에서 먹었던 게국지 보다 국물은 맑고 시원함
해장에 딱이었음!!깔끔하고 반찬도 맛있어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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