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바디 제품

몇년 전부터 향 나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짐. 특히 바디로션 사는거 너무 좋다. 하루를 마무리할 때 향기가 좋으면 오늘 하루 수고한 내 자신에게 위로가 되는 기분.

Thann: 바디오일이랑 바디미스트. 산지 꽤 되서 바디미스트는 거의 다씀. 마사지 용이지 보습 기능은 그닥임. 아로마틱 우드 향은 레몬사탕 향기 남. 좋긴 한데 난 건성 피부라서 보습이 딸리는 제품은 재구매 의사 없음

비오템: 오비타미네 바디로션. 김새롬이 쓴다는 전설의 바디로션으로 알려짐. 향은 되게 좋다. 중성적이면서 생각보다 풀향이 많이 나서 호불호 강하게 나뉠듯. 이 제품 역시 보습력은 그닥임. 그래도 향이 워낙 좋아서,바디 미스트는 재구매 의사 있음.

네이처 리퍼블릭-애플망고향 바디로션.  엄청나게 달달한 향이 나는지라 여름에 바르기엔 살짝 거북하고 무거움. 저렴한 맛에 쓰기 좋음. 이 역시 보습력은 딸림
 
건성 피부 주제에 왤케 보습력 딸리는 제품들만 쓰냐..
보습력은 역시 아비노가 짱이다.
세타필은 흡수되기보다 겉도는 느낌이 나서 내 취향 아님. 아비노+향 좋은 바디로션 섞어 바르는게 젤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