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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느낌의 전시가 열린다기에
성곡미술관 방문
처음 와보는 미술관인데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음
미술관 뒤에 조그마한 조각공원이 있는데 벚꽃이 예쁘게 펴있었음. 다만 거기 들어가려면 추가 요금을 내야함..ㅎ..

이 분의 그림들로 전시가 구성되었다함

실재와 환영 경계라
살짝 뻔하지만 흥미로운 주제

뭐가 그림이고 뭐가 덧댄 천인건지 알 수없는 그림들
단조로울 수 있는 그림 연작이지만
작가의 뚝심이 보여서 좋았음

크 이게 그림이여 천이여

그림자 표현 넘 좋음
손대면 사각거릴거 같음

아무리 봐도 캔버스가 패여있는거 같아서
한참을 이리저리 쳐다본 부분
그림인거 아는데 깊이감 대박인 것..

이쯤되면 생각을 포기하게 됨

뭐가 그림이고 뭐가 천인지
사진을 다시 보는데 헷갈림

어디까지가 그림인지 알수없음...

이 작품은 내 숨결 따라 저 실이 왔다갔다 거려서 쉽게 알아챔

오른쪽 끝에 천을 갖다댐
중앙 그림과 너무 절묘하게 덧붙여놔서
이음새를 찾을 수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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