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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땐 비리고 밋밋하다며
싫어했던 콩국수가
올 여름엔 왜 그렇게 맛있었는지
궁극의 콩국수를 찾기 위한 나의 더운 여정

1. 다이어트용 콩국수

다이어터니까 자제해보겠다며
곤약국수에 양배추 썰어넣어 면 준비
국물은 두유+땅콩버터 조금+두부 1/4모 믹서기에 가니 향이 그럴싸함

한입 입에 넣는순간 화가 치밀어오름
살 좀 빼자고 이리 맛없는걸 먹어야하다니... 간만에 매우 빡침


2. 양재 임병주산동칼국수
궁극의 칼국수를 찾기위해
수많은 사람들 틈바구니에 껴서 혼밥

걸쭉하니 맛남
여긴 칼국수도 맛있다고 함

만두도 맛있었음..양도많고

3. 시청 진주회관
그러나 역시 갑중의 갑은 진주회관인듯
많이 단 김치와의 조합이 끝내줌
면은 다 안먹어도 국물은 다 먹어줘야함
마치 크림파스타같은 꾸덕함
진한 콩 맛이 입 안에서 춤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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