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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unal table (내 맘속 3위)

호텔에서 세나도 광장 가는 대로에서 살짝 빠진 골목에 있는 작은 카페

주말이라 오전 10시에 오픈

간판이 어둡고 생각보다 가게가 작아서 못찾고 지나칠 뻔 함

오픈 시간에 맞춰 가서 손님은 나뿐

일단 플랫화이트 한잔

고소하고 맛있었음

 

 

브런치 주문

메뉴판에서 2개 메뉴를 고르면 같이 주는 세트를 시킴

한화로 약 1.5만원 가량 이었던 걸로 기억

트러플오일 뿌린 오믈렛이랑 유자같이 상큼한 드레싱 뿌려진 돼지고기 샐러드

둘 다 너무 맛있고 양도 적당함

만약 마카오에 다시 온다면 또 한번 브런치 먹으러 오고픔

 

 

2. Cafe e Nata

세나도 광장 근처에 있는 에그타르트집

유명한 집인 만큼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있음

에그타르트 1박스(6피스)에 한화 약 6.5천원 정도

포르투갈 식으로 구운 에그타르트

겉은 바삭바삭하고 필링은 부드럽고 달콤

 

3. 어묵 거리

세나도 광장과 이어지는 한 거리에 어묵집들이 몰려있음

그 중에 손님 제일 적지만 가게 안이 깨끗하고

사장님이 친절해보이는 가게에서

치즈 오뎅 몇개 시켜 먹음

뭐가 뭔지 몰라서 치즈 들어간거 알려달라니 알아서 집어서 요리해주심

양이 많아 보였는데 카레 소스에 묻혀서 먹으니 순삭

 

4. 이슌 밀크컴퍼니

밀크 푸딩으로 유명하대서 찾아감

세나도 광장 근방에 위치

팥 올라간 푸딩 한 그릇에 약 4.5천원

푸딩은 부들부들하고 맛났음

팥도 과하게 달지않고 괜춘

 

5. 오문카페

세나도 광장에 위치

포르투갈식 음식 파는 식당인데 한국 블로거들 사이에 유명해서 그런지

오픈시간에 갔는데 나 포함 한국인 테이블이 4개

직원도 한국어로 막 말을 검

간만에 마신 포르토와인

아주 달고 도수가 센 것이 특징

그러나 생각보다 한잔 가격이 좀 비싼 감이 있음

유명 메뉴라는 조개찜

새우찜이랑 반반도 된다 그래서 섞어 시킴

생각보다 너무 짰음...빵이나 밥이랑 같이 먹어야할듯

그냥 굳이 다시 갈 의사는 없음

 

6. LemonCello

세나도광장 근방 어묵거리에 위치한 젤라또집

엄청 맛있다해서 디저트로 선택했건만 평이한 맛이었음

 

7. 리오호텔 근방 딤섬집 (내 맘속 1위!!!!!)

이번 여행 최고 맛집

리오호텔 근처에서 아침밥 먹을 곳을 구글 맵에서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

아침부터 현지인들이 식사를 많이 하고 있었음

직원분들이 영어는 아예 안되서 메뉴 사진을 보여주며 주문함

새우 들어간 딤섬이랑(4피스 나옴) 샤오롱바오(4피스 나옴) 주문

대존맛...

새우딤섬은 새우가 꽉차있고 탱글한 식감이 살아있음

샤오롱바오는 육즙이 살아있음

주문 들어가면 빚기 시작하는지 음식 나오는데 시간은 좀 걸리지만

정말 맛있음...블로그에 유명한 집들은 가봤자 정신만 없고

이런 집들 발견하는게 여행의 재미인듯

 

8. 리오호텔 근방 빵집

세나도 광장 근처 등 여기저기서 보이던 프랜차이즈 빵집

에그타르트, 메론빵 등 다양한 빵이랑 밀크티 등 음료를 팜

마카오의 파리바게뜨 느낌

밀크티랑 메론빵 사와서 냠냠

홍콩에선 메론빵에 버터도 끼워준다던데 마카오에선 그렇게 주는 집은 못찾음

 

9. 로드스토우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에그타르트집

기왕 가는거 꼴로안빌리지에 있는 본점에 가자 싶어서 찾아감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금방 구매함

개인적으로 카페이나타보다 로드스토우가 더 맛있었음

 

10. Le Cesar (내 맘속 2위!!!)

이번 여행 맛집 중 2위에 랭크된 매캐니즈 식당

여행 시 처음 조사해갔던 식당이 오후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라

쿤하거리 근방 걷다가 아무 생각없이 쉴겸 들어간 식당인데

가게 깨끗+쾌적하고 음식도 맛있었음

돼지고기 스테이크랑 크림 시금치, 감자칩을 주는데

담백+부드럽+바삭함

여러가지 맛과 식감이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게 먹음

다른 메뉴들도 맛보고 싶다!

 

11.Bittersweet

세라두라로 유명하다해서 찾아간 카페로 쿤하거리 한가운데 위치

세라두라는 투게더 아이스크림 퍼먹는 맛이었음

아이스 레몬티랑 같이 먹으면서 휴식

 

12. Holy cheese

신세계 백화점 지하에 파는 치즈타르트랑 똑같은 맛

피스 당 가격이 한화 3천원 정도로, 한국이랑 가격 비슷

배가 넘 불러서 딱히 감흥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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